왼쪽부터 여성그룹 LPG의 멤버 윤아 수아 연오 한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LPG의 소속사 찬이 프로덕션은 19일 "한영과 수아가 LPG에서 떠나게 됐다"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영은 솔로 활동을, LPG의 나머지 멤버 연오와 윤아는 새 멤버 2명을 영입해 LPG 2기로 새롭게 탄생한다. 수아는 당분간 LPG 멤버를 떠나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에서 학업에 충실을 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현영과 팀의 스케줄을 조율하는데 큰 애를 먹어왔다"며 "이 때문에 LPG가 다방면으로 팀활동하는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이 관계자는 "팀을 새롭게 해 한영에게 개별활동의 기회를, LPG 나머지 멤버에게는 새로운 날개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LPG 2기에 영입될 멤버는 오디션을 진행 중으로 오는 5월께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