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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이 3년만에 안방극장에서 정극연기를 선보인다.
장희진은 오는 22일 방영되는 KBS 2TV 드라마시티 '실연복수전문가, 미스조'에 여주인공을 맡았다. 장희진의 드라마 출연은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이후 3년만이다.
장희진은 이번 드라마시티에서 아홉 번이나 실연을 당한 여자 조선주를 맡아 남자들에 복수를 꿈꾸는 연기를 선보였다.
장희진은 그동안 '뮤직뱅크' MC와 영화 '아파트' '폭력써클' '기다리다 미쳐' 등 영화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한편 드라마시티는 29일 '돈꽃'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