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친동생 호주서 사망..20일 급히 출국

전형화 기자  |  2008.03.21 17:51


배우 이동건이 친동생이 시드니에서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듣고 급히 호주로 출국했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건은 20일 저녁 시드니에서 친동생(21)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통한 소식을 접했다. 소식을 접한 이동건은 급하게 이날 저녁 비행기로 호주로 출국했다. 이동건은 이날 MBC를 방문, 차기작에 대해 논의를 하다가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통들은 이날 새벽 시드니에서 벌어진 한국인 학생 피살사건의 피해자가 이동건의 동생이라고 전해 사실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호주 언론들은 20일 새벽 1시 시드니 리버풀 스토리트의 월드 스퀘어 옆 골목에서 한국인 학생 2명이 중국계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한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CCTV에 포착된 화면이 공개돼 현지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동건은 호주 현지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언제 귀국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