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연극과 드라마로 이중생활

전형화 기자  |  2008.03.26 09:24


배우 홍은희가 연극무대와 아침드라마를 함께 소화해 바쁜 나날을 보낸다.

홍은희는 4월 중순 방영 예정인 MBC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에 캐스팅됐다. 그녀는 28일부터 연극 '클로져' 공연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드라마 촬영과 연극 공연을 동시에 소화할 계획이다.


'흔들리지마'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의붓 자매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홍은희는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 때문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을 맡았다.

홍은희는 "한동안은 연극과 드라마 촬영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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