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다음 앨범, 트로트도 도전"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3.26 14:44
4집 '미안해요'로 컴백한 가수 거미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거미는 지난 25일 대구MBC에서 열린 '텔레콘서트 자유'에 출연, "다음 앨범에는 트로트도 한 번 도전하고 싶다"고 말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사회자의 즉석 트로트 요구에 거미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거미화시킨 완벽한 무대를 보였다.

거미는 초등학교 때 애창곡이 주병선의 '칠갑산'이었을 만큼 트로트 음악을 평소 좋아해왔다. 그는 평소 "언젠가 고급스러운 트로트도 나만의 스타일로 한 번 불러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트로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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