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태 오빠, 눈 가려요!"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에 출연 중이 배우 김효진이 상대역인 이훈과 진한 키스신을 촬영했다.
김효진은 지난 21일 강원도 양양의 한 바닷가에서 이훈과 함께 바닷물에 뛰어들어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찍었다.
이날 김효진은 극중 남녀차별과 시집살이의 어려움으로 의기소침했으나 아버지 덕에 떠난 여행에서 이훈과 키스를 나누며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때문에 배우 유지태와 공식 커플인 김효진에게 '남자친구가 질투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분은 29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