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미녀들의 수다'의 최고 미녀를 뽑았다.
문희준은 최근 KBS 2TV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 출연, "우리 중에서 미녀 진선미를 뽑아달라"는 출연진 요청에 "미는 도미니크, 선은 에바, 진은 브로닌"이라고 답했다.
진으로 뽑힌 브로닌은 "H.O.T 잘 안다"면서도 "문희준은 누군지 모른다"고 밝혀 H.O.T의 리더였던 문희준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 브로닌은 문희준이 왼쪽 약지에 낀 반지를 보고 "당신의 반지 봤다"며 "그 반지 커플링 맞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문희준은 "이 반지는 협찬입니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 저녁 11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