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누구나 가는 군대, 유난떤다 할까 걱정"

김지연 기자  |  2008.03.30 13:46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전 기자회견을 갖는 강타 ⓒ홍봉진 기자 honggga@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전 기자회견을 갖는 강타 ⓒ홍봉진 기자 honggga@


오는 4월1일 현역 입대를 앞둔 강타가 누구나 가는 군대인데 유난 떤다 느끼실까 걱정스럽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강타는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 '이터너티-영원'을 갖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타는 "입대 전 주위에 계신 군대 먼저 갔다온 선후배들이 다 겸손하게 후이미병 때는 시키는대로 하면 문제 없을 거라 조언했다"며 "다만 입대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니 입대사실이 피부로 와닿는다"고 말했다.

특히 강타는 "누구나 다 가는 군대 인데 입대 전 활동을 활발히 하다보니 군대를 너무 유별나게, 거창하게 가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혹시나 너무 유난 떤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대를 앞두니 매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입대를 앞둔 강타를 격려하기 위해 신승훈, 김민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가요계 선후배들은 물론 SBS '웃찾사'의 인기 코너인 '웅이 아버지' 멤버들이 게스트로 참석,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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