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서 열리는 '김태희의 밤'

전형화 기자  |  2008.04.03 08:12
ⓒ<최용민 leebean@> ⓒ<최용민 leebean@>


배우 김태희의 밤이 3일 오후 영화 및 방송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태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김태희가 영화와 방송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한 가운데 자신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그동안 도지원과 김강우 등 소속 배우들을 연예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일환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모색하다 포장마차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김태희의 밤은 도지원과 김강우 행사가 열렸던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석 인원이 늘어 압구정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다.

김태희는 이 행사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및 드라마의 주요 영상을 소개한 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6일 서울 강북의 한 카페에서 비공개로 팬미팅을 연다. 해마다 자신의 생일에 맞춰 팬미팅을 여는 김태희는 지난해에는 재즈댄스와 노래 등을 선보였다. 김태희는 올해도 자신의 장기를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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