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성그룹 SS501의 박정민 김형준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 ⓒ송희진 songhj@
남성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할 예정이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김현중이 며칠 전 음악방송 녹화 중 발을 접질렀다.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본인이 활동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음악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3월23일 SBS '인기가요' 리허설 중 밥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무릎에 물이 차는 등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상태다.
하지만 본인이 활동 의지를 다지고 있어 SS501은 2일 케이블채널 스카이HD의 음악방송 '뮤직스타'에 출연하는 등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관계자는 "몇시간 녹화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출연은 어렵지만, 음악방송 무대는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라며 "김현중이 무대에 올라가 5분여 노래하는 동안은 통증을 참고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