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8개월 만에 '10%대'로 추락

길혜성 기자  |  2008.04.06 08:09


최근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던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결국 8개월 만에 10%대의 시청률로까지 떨어졌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9.1%(이하 전국 집계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무한도전'이 20% 미만의 시청률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8월 초 선보인 '서부 특집 편'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직전 주 방송분인 3월29일 방영분에서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무한도전'은 또 다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7주 연속 시청률 상승 반전을 이끌어 내지 못하게 됐다.


'무한도전'은 5일 방송분에서 박명수의 매니저인 '정실장' 정석권씨와 정준하의 매니저인 '최코디' 최종훈씨가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과 6일 결혼하는 박명수를 위해 '무한도전'의 동료 멤버들인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이 '멋진 신랑 만들기 이벤트'를 벌이는 장면 등을 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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