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유하나 "진짜 사귀냐고 물어보세요"

김지연 기자  |  2008.04.07 09:43


"진짜 사귀냐고 많이 물어보세요.(웃음) 예뻐 보이나봐요."

SBS '조강지처클럽'에 출연 중인 유하나가 극중 커플로 열연 중인 이준혁과 실제로 사귀는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냐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극중 엉뚱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최현실을 연기 중인 유하나는 한선수(이준혁 분)를 사랑하지만, 그의 집안이 아버지에 이어 형까지 바람을 피우는 사실을 아버지가 알게 되면서 극심한 결혼 반대에 부딪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들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유하나는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식당에서 잘 얻어 먹고 있다"며 "감사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도 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유하나는 "솔직히 나와 이준혁씨의 등장신이 많아졌을 때 혹여 시청률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실제 연인 못지 않은 애틋한 모습에 많은 분들이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고 우스갯 소리를 한다"는 유하나는 "이준혁씨와는 서로 좋은 친구사이다. 호흡도 잘 맞고 서로 배워가며 좋은 커플연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극중 최현실을 연기하며 대중적인 지지 기반을 닦고 있는 유하나는 "올해 목표는 쉴틈없이 바쁘게 사는 것"이라며 "올해 기대주로 뽑힌 기사를 봤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극중 한선수와 사랑의 결실을 맺지 않겠냐"고 살짝 귀뜸한 유하나는 "앞으로 펼쳐질 신혼부부의 달콤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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