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시상부문 아시아작품으로 확대

김관명 기자  |  2008.04.07 12:10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상부문이 아시아 작품으로 확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3회 행사부터 와이드앵글 부문 시상을 기존 한국 작품에서 아시아 작품으로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와이드앵글'은 세계의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및 실험영화 등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지난해까지 한국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해 시상해왔다.

부산국제영화는 이에 따라 '와이드앵글' 단편영화에 수여되는 선재상을 한국 작품과 아시아 작품 각 1편씩에 대해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키로 했다. 또한 아직 공식적인 상의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큐멘터리 부문 역시 한국과 아시아 작품 각 1편씩을 선정, 편당 1000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하려면, 단편은 6월30일까지, 장편은 7월3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작품 DVD 또는 VHS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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