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처음이라 생각하고 새마음으로 시작!"

김태은 기자  |  2008.04.08 08:26


연기자 문근영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문근영은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낙월(落月, 지는 달)-새로운 마음으로"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소개글에는 "앗싸"라는 구호와 더불어 "처음이라 생각하고 새마음으로 시작하는거야!"라는 다짐을 올렸다.


아역스타에서 성인역 배우로 우뚝 서고자 마음을 다지는 결심이 비치는 글이다. 영화 '장화, 홍련',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 등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나이가 들어가며 성인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지니고 있다.

현재 문근영은 올 가을 방송예정인 SBS '바람의 화원'에 캐스팅된 상태다. 성균관대에 입학한 이래로 휴학없이 학업을 지속해왔으나, 이 작품을 위해 휴학계도 냈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 정조시대 천재화가 신윤복이 사실은 여자였다는 동명의 가상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쩐의 전쟁'을 연출했던 장태유PD와 히어로 박신양이 재결합했다. 박신양은 신윤복의 도화서 스승이자 역시 천재화가인 김홍도를 연기한다. 문근영은 신윤복 역을 위해 시서화를 사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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