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추성훈, 韓서 연기자 데뷔?..'대물' 출연물망

김지연 기자  |  2008.04.08 10:22


재일동포 4세 종합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이 고국에서 연기자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다.

최근 '2008 연가'에 참여해 노래실력을 과시했던 추성훈은 2008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SBS '대물'에 출연할 전망이다.


'대물' 제작 관계자는 8일 "추성훈을 '대물'에 캐스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추성훈 측과 의견이 오간 상태다. 물론 현재 제작진 간 이견이 있어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물'은 원작에서 주인공인 하류(권상우 분)가 일본 조직원들의 도움을 받는 장면 등이 있어 재일동포 추성훈의 출연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드라마 '대물'은 스포츠신문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연재되었던 박인권 화백의 만화 '대물'을 원작으로,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전쟁'을 제작한 이김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맡았다.

한편 주연배우로는 권상우와 고현정이 캐스팅돼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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