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결혼했어요' 덕에 신화팬도 많이 응원"

길혜성 기자  |  2008.04.10 16:27
↑솔비 ⓒ홍봉진 기자 ↑솔비 ⓒ홍봉진 기자


혼성 3인조 그룹 타이푼의 홍일점 솔비가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느낌 및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뒤의 에피소드를 직접 전했다.


솔비는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될 MBC 새 시즌 드라마 '라이프 특별 조사팀'에서 정주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솔비가 연기할 정주리는 무식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는 이른바 4차원적 성격의 보험회사 사무직원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도 도전하게 된 솔비는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라이프 특별 조사팀' 제작 발표회에 엄기준, 심은진, 김흥수 등과 함께 참석해 "연기는 첫 도전이라 선배님들한테 많이 배울 생각"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맡을 정주리는 '4차원'이어서 평소와 많이 다를 것이 없어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특별히 연기 연습을 시켜주지 않았다"며 웃었다.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한 솔비는 이날 "앤디씨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난 뒤부터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께서 응원도 많이 해 주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솔비는 "신화팬 분들께서는 저에게 '솔직히 질투가 나기도 하지만 언니가 앤디 오빠를 웃게 만들어 줘서 좋다'고 전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솔비의 첫 정극 도전작인 '라이프 특별 조사팀'은 보험회사 특별조사팀을 중심으로 보험사 직원들의 삶과 애환을 그릴 드라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