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신 강수정, MBC 간판 예능 '일밤' 입성

길혜성 기자  |  2008.04.14 14:45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MBC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에 입성한다.


14일 MBC에 따르면 강수정은 '일밤' 측이 '경제야 놀자' 후속으로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일 '생활백서 고수가 왔다'(이하 '고수가 왔다') 코너의 진행자로 최근 낙점됐다.

강수정이 김용만, 김구라, 김제동 등과 함께 진행을 맡을 '고수가 왔다'는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생활 속 고수들을 MC들이 직접 찾아가 그들의 성공 노하우 등을 직접 들어 보고자 기획된 코너이다.


지난 2006년 11월, 4년여 간의 KBS 아나운서 생활을 끝내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강수정은 지난 2월 말 종영한 MBC '공부의 제왕'을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을 첫 고정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강수정이 MBC의 주말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일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수정은 KBS 재직 시절, KBS 2TV의 일요 간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의 '여걸파이브' 코너에도 출연한 바 있어 이번 '일밤' 나들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3월15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네살 연상의 재미교포 금융인 매트 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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