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표절의혹, 관심의 결과라 생각"

김지연 기자  |  2008.04.14 16:43
3집 타이틀곡 \'돈 크라이\'로 활동 중인 파란 ⓒ송희진 기자 songhj@ 3집 타이틀곡 '돈 크라이'로 활동 중인 파란 ⓒ송희진 기자 songhj@


최근 3집 'U.R.M.S.(You Are My Song)'로 돌아온 그룹 파란의 타이틀곡 '돈 크라이( Don't Cry)'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돈 크라이'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곡은 백스트리트보이즈가 지난해 발표한 음반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의 수록곡 '인컨솔러블(Inconsolable)'.

파란의 소속사 NH미디어는 14일 표절의혹과 관련 "이는 파란의 타이틀곡 '돈 크라이'의 시작 부분인 '베이비'와 '인컨솔러블'의 '베이비' 부분이 비슷해 일어난 해프닝"이라며 "전체곡을 들어본 결과 단어 외에는 비슷한 멜로디나 선율이 없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돈 크라이'를 작사한 성우석씨 역시 전에 들어보지 못한 소리라 표절이란 부분에 의아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란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파란 노래에 관심을 갖고 들어봐 주셔서 이런 논란도 인 것 같다"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이같은 의혹을 말끔히 씻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파란은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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