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협회가 주최하는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오는 6월2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16일 대종상 영화제 사무국이 밝힌 올해 영화제 일정에 따르면 영화제 예심은 5월8일~25일, 본심은 6월16일~27일 열리며 개막식은 5월24일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펼쳐진다.
출품 대상은 지난해 5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제작 완료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을 받은 한국영화로, 극장에서 상영됐거나 상영중 혹은 예정인 극영화다.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가족의 탄생'이 작품상,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 '라디오스타'의 안성기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이 남녀주연상(사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