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유괴당한 전직 특수요원의 활약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 '테이큰'이 2주 연속 주말 극장가를 장악할 조짐이다.
17일 오전9시 영화 예매전문 사이트 맥스무비가 집계한 주간예매율(17일부터 23일)에 따르면 '테이큰'은 25.0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테이큰'은 그 예매율 1위를 달렸으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을 둘러싸고 무성한 입방아를 낳은 '스트리트킹'은 19.25%로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킬위드미'는 15.79%로 3위를, '삼국지:용의 부활'은 8.70%로 4위를 기록했다.
잭 니콜슨과 모간 프리먼이 노익장을 과시한 '버킷 리스트'는 7.76%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