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40주년조용필 "난 아직 어린애"

구강모 기자  |  2008.04.17 15:53



"패티김 선생님에 비하면 저는 아직 어린애다"

16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수 조용필이 데뷔 40주년을 기념 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제작발표회를 열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는 5월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등 총 2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 조용필은 최고의 무대와 최고의 음향 시스템으로 히트곡 40곡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날 조용필은 "40주년이라고 하지만 진행형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는다"며 "패티김 선생님께서 50주년이다. 전 아직 어린애다"며 자신의 음악이 계속됨을 강조했습니다. 또 "40주년을 맞아 무엇보다도 제 노래를 사랑해 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최희선, 최태완, 이태윤, 이종욱, 김선중 등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 멤버들이 함께 참석을 했으며 조용필의 국내외 팬클럽 회원들인 아줌마 부대 30여명이 회견장 앞에서 '오빠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조용필ⓒ사진=임성균 기자 ↑조용필ⓒ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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