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무한도전', 호평 불구 시청률은 하락

길혜성 기자  |  2008.04.20 09:59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주 만에 또 다시 10%대 시청률로 떨어졌다.

'무한도전'은 19일 오후 '100회 특집 2탄'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은 '엄기영 MBC 사장의 촬영 현장 깜짝 방문, 노홍철과 아기 스포츠단의 수영 대결, 정형돈의 양궁 100점 도전, 멤버들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한 100분 토론 등을 선보였다.


이 중 '무한도전' 멤버들과 동명의 100명이 같이 한 100분 토론에는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의 별명이 본명인 박거성, 정중앙, 정진상씨도 직접 출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렇듯 '무한도전' 100회 특집 2탄은 구성과 내용 면에서는 시청자들부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 상승까지는 이끌어 내지 못했다.


'무한도전'은 19일 방송에서 19.0%(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 방송분인 12일 '100회 특집 1탄'의 21.9%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또한 최근 8개월 만에 20%대 미만의 시청률로 떨어졌던 지난 5일 방송(19.1%) 이후 2주 만에 또 다시 10%대 시청률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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