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가 소폭의 시청률 하락세를 그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는 전국 일일 시청률 2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이 기록한 14.5%를 웃도는 기록이지만 지난 13일 '엄마가 뿔났다'가 기록한 29.6%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더욱이 주말극 시청률 1위 경합을 벌이고 있는 SBS '조강지처 클럽'이 기록한 27.6%보다 0.6%포인트 낮다.
이날 방송은 신은경이 애가 딸린 이혼남 류진과의 결혼을 선언하면서 집안이 발칵 뒤집히는 내용이 주된 내용. 신은경과 류진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