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유튜브로 전세계 소개돼

CJ미디어, 유튜브에 브랜드 페이지 개설

전형화 기자  |  2008.04.22 11:51


시즌을 이어가며 케이블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Mnet의 '막돼먹은 영애씨'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로 전세계에 소개된다.


CJ미디어는 22일 "지난 1월 구글과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22일부터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CJ 미디어 브랜드 페이지 'Mnet'(www.youtube.com/mnet)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CJ 미디어 브랜드 페이지 'Mnet'은 유튜브측으로부터 무제한으로 호스팅 공간을 제공 받아 CJ미디어가 그동안 자체 제작했던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CJ 미디어 브랜드 페이지 'Mnet'에는 CJ 미디어(tvN, 채널CGV, Xports, XTM, 올’리브) CJ 엔터테인먼트(영화), 그리고 Mnet 미디어(Mnet, KM)의 콘텐츠가 녹아 들어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를 겨냥하여 제작한 사이트로, 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CJ미디어 관계자는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하이라이트와 부분 편집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미디어 강석희 대표는 "CJ 미디어는 브랜드 페이지 ‘Mnet’을 통해 전세계 2억만 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CJ 미디어가 제작한 콘텐츠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한편 날로 확대되고 있는 세계 콘텐츠 시장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겠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국제경쟁력을 키워 미국,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콘텐츠 비즈니스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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