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남편이 야쿠자? 아니에요"

이수현 기자  |  2008.04.22 15:15
MBC \'네버엔딩스토리\' 진행자 이재용 아나운서(좌)와 김연자 ⓒMBC MBC '네버엔딩스토리' 진행자 이재용 아나운서(좌)와 김연자 ⓒMBC


올해로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연자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오는 23일 저녁 6시50분에 방송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 일본특집편에 출연한 김연자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MBC에 따르면 '이혼했다' '남편이 야쿠자다' 등의 소문에 대해 김연자의 남편이 직접 출연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다"며 "아내의 일을 봐주느라 그런 일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재일동포 2세인 그의 남편은 일본에서 유명한 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김연자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연자는 이 프로에서 남편과 변함없이 금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방송에서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정신적 지주인 엄마와 꼭 함께 살고 싶다며 한국에 갈 때까지 한국을 빛내는 “한국인 가수 김연자”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과 파리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으며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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