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무한도전'은 죽지 않는다!"

길혜성 기자  |  2008.04.22 15:27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과 관련, 지속적인 믿음감과 더불어 강한 자신감도 함께 나타냈다.

올 초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은 최근 들어 내용에 대한 호평 속에도 불구하고 7~8개월여 만에 20%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이전에 비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정준하는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최근의 시청률 하락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팀은 여전히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있으며, 결국은 이 아이디어가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 믿고 있다"며 "요즘 '무한도전'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마다 설레고 가슴 벅찬 이유도 이처럼 새로운 아이템들이 회의를 통해 많이 생산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준하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무한도전' 팀은 여전히 이전처럼 에너지가 넘친다"며 "시청자들께서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무한도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금요 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정신 연령 7세 수준의 지적 장애인 조수동 역을 소화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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