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인영 ⓒ홍봉진 기자 hongga@
탤런트 유인영이 KBS 새 아침극 '난 네게 반했어'(극본 박지숙ㆍ연출 이건준)에 우정출연한다.
유인영은 5월초 방송분에서 이 드라마에서 헬스트레이너로 출연하는 김태현(배지훈)의 첫 사랑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유인영이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유는 연출자인 이건준PD와의 인연 때문이다. 이건준PD는 지난 2005년 6월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러브홀릭'의 연출을 맡았으며, 당시 유인영은 이 드라마를 통해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 김태현과는 지난 해 초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눈의 여왕'(극본 김은희ㆍ연출 이형민)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유인영은 오는 25일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의 촬영을 마무리 한 뒤 '난 네게 반했어'의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유인영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난 네게 반했어'의 우정출연이후 뉴질랜드에서 유학중인 언니를 만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한뒤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