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세미누드라도 절대 찍고 싶지 않다"

최솔미   |  2008.04.23 09:54
쥬얼리의 서인영 ⓒ홍봉진기자 honggga@ 쥬얼리의 서인영 ⓒ홍봉진기자 honggga@


쥬얼리 서인영이 누드집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서인영은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ㆍ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1000억 원을 줘도 누드집을 찍지 않겠다”며 누드집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물론 서인영은 "단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볼 누드집은 찍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인영은 “내 사람, 다시 말해 도장 찍고 결혼한 사람에겐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겐 그러고 싶지 않다”면서 “외국에서는 가족사진도 많이 찍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업적 누드집과 관련해선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하면서 “별로 유쾌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이 자리에서 모 방송에서 가슴이 노출되었다는 주장에 관해서도 해명했다. “당시 입었던 티셔츠가 많이 파이긴 했었지만 절대 노출은 없었다”면서 “자꾸 이런 식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 속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지금은 신경 안쓰고 최대한 내 일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서인영을 비롯한 쥬얼리 멤버들의 인터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OBS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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