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자가 연기자 김혜자를 만나다

김지연 기자  |  2008.04.23 10:45
패티김(왼쪽)과 김혜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패티김(왼쪽)과 김혜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같은 시대를 연예인으로 살아온 가수 패티김(본명 김혜자)과 배우 김혜자가 만나 화제다.

패티김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OBS '김혜자의 희망을 찾아서'를 통해 연기자 김혜자와 의미 있는 만남을 갖는다.


특히 패티김의 본명이 배우 김혜자와 같아 남다른 유대를 느꼈다는 두 사람은 제작진에 따르면 서로 공유하고 있는 추억이 많아 진심어린 친구를 대하듯 편하게 녹화를 진행했다.

때문에 서로에 대한 호칭은 접어둔 재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패티김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고인이 된 남편 길옥균씨와의 추억, 조영남이 왜 자신을 띨띨이라 부르는지 등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사연을 공개한다.

한편 '김혜자의 희망을 찾아서'는 1회 이어령 前 문화부장관을 시작으로, 소설가 김훈, 산악인 엄홍길, 뮤지컬 배우 남경주,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삶을 조명해 봄으로써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더불어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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