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유리상자가 연예계 동료인 개그맨 이윤석(36)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박승화, 이세준으로 구성된 유리상자는 오는 6월15일 5세 연하의 미모의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릴 이윤석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를 불러 주기로 최근 확정했다.
유리상자가 이윤석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데는 멤버인 이세준과 이윤석이 1972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세준은 2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윤석이로부터 한의사분과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잘 어울린다고 말해줬다"며 "이제 윤석이의 약은 신부가 잘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유리상자는 최근 10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허니문'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리상자는 오는 5월7일부터 6월1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에 서올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