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극 '서울뚝배기'의 주인공이 유력한 탤런트 강경준(오른쪽)과 출연을 확정한 박해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강경준이 KBS 2TV 일일극 '서울뚝배기' 주인공을 연기할 전망이다.
18년만에 리메이크 되는 인기드라마 '서울뚝배기'는 KBS 일일극 흥행신화인 이덕건PD가 연출을 맡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캐스팅에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경준은 91년 방송 당시 인기를 모았던 최수종이 연기한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23일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출연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91년도에 방송된 '서울뚝배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캐릭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현재 캐스팅이 진행중에 있으며 최종후보들이 경합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박해미는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 박해미는 과거 김애경이 연기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해미는 이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실제 캐릭터가 그대로 살아있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