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5일 미모의 한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 개그맨 이윤석이 시청자분들이 국민약골이라며 사랑해주신 덕에 한의사를 만났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윤석은 23일 밤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에서 MC이자 평소 '개그 단짝'으로 알려진 서경석과 전화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윤석은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제가 한약 소물리에라 용하다는 병원을 찾았다가 이렇게 맛있게 약을 달이는 분이 누구신가 하다 소개를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윤석은 예비신부에 대해 "얼굴도 예쁘지만 순수하다"며 "많은 시청자분들이 국민약골이라 사랑해 주신 덕분에 좋은 인연인 한의사를 만났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소개팅으로 만나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윤석은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부는 동참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