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미우나 고우나' 시청률 '거침없네'

김현록 기자  |  2008.04.24 07:18


종영을 앞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가 거침없는 시청률 행진을 이어갔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는 42.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모은 프로그램 가운데 압도적인 차이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말 종영하는 '미우나 고우나'는 최근 쓰러졌던 만수(이정길 분)이 의식을 되찾고, 그 사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선재(조동혁 분)와 백호(김지석 분)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MBC 일일극 '아현동 마님'은 22.1%, SBS '애자 언니 민자'는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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