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손예진 ⓒMBC
손예진이 변했다.
손예진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극본 이기원ㆍ연출 김도훈)에서 여주인공 서우진 역을 맡았다. 손예진이 연기할 서우진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방송국 기자로 입사한 사회부 기자이다.
24일 MBC에 따르면 손예진은 열혈 기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며칠간 머리도 감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을 하는 등 바쁜 여기자의 생활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손예진은 특종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기자 역할을 맡아 극중에서 다방 종업원으로 위장하기도 하고 변장, 몰카 등 잠입취재와 경찰과의 기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세계를 그린 전문직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덜 다듬어진 기자 서우진이 사회부 캡 오태석(지진희 분)의 혹독한 훈련과 고생 끝에 앵커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