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도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대열에 합류한다.
장나라 측은 25일 오후 "장나라는 성화 봉송 주자로 일찍부터 낙점돼 있었지만 성화 봉송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그동안 이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가 성화를 봉송할 구간은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알려진 바는 27일 오후 3시까지 종로 쪽으로 도착해야 한다는 것 뿐"이라라고 밝혔다.
일본 나가노에서 오는 2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는 이날 하루 동안 서울 지역을 돈 뒤 오후 7시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한다. 이어 이날 밤 11시 평양으로 전달된다. 한국을 대표할 성화 봉송주자는 총 8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바다도 27일 성화 봉송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