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300여 하객 축하속에 웨딩마치

전형화 기자  |  2008.04.27 12:00


탤런트 박은혜(31)가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4월의 신부가 됐다.

박은혜는 27일 낮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35)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총무처장관 등을 역임한 김용래씨가 맡았으며, 사회는 박은혜와 MBC '환상의 짝궁'을 진행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상진 조연우 이종수 한지민 등 '이산' 출연진을 비롯해 주영훈-이윤미 부부와 유재석 김제동 등 동료들이 참석, 박은혜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박은혜는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랑이 이상형이었다"면서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아 행복하게 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가수 박선주 김범수가 축가를 불렀으며, 부케는 배우 엄지원이 받았다. 박은혜와 절친한 친구인 엄지원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영화를 촬영하다 급하게 귀국했다.


박은혜는 결혼식을 올린 27일과 28일 '이산' 촬영을 한 뒤 29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분당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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