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2006 MKMF'스팟 영상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김옥빈이 '한국의 비욘세(Korean Beyonce)'로 불리며 해외 네티즌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이를 지켜보는 한국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화제의 동영상은 지난 2006년 MKMF시상식의 스팟광고 메이킹영상으로, 당시 김옥빈은 '2006 MKMF레이디'로 선정되어 신동엽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동영상에서 김옥빈은 '차세대 섹시 디바'로 손꼽히는 팝가수 리하나의 'Let me'에 맞춰 환상적인 섹시 댄스와 바운스를 보여주고 있다.
김옥빈 공식 팬카페인 '흑설'과 디시인사이드 '김옥빈갤러리'에서는 김옥빈이 댄스실력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옥빈아'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네티즌은 "김옥빈이 드디어 한방 터뜨렸다"며 "할리우드에 꼭 진출해서 세계적인 배우가 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김옥빈의 소속사는 "오래 전 촬영했던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현재 김옥빈은 영화촬영에 매진하느라 정작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은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