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불참 따루, 핀란드 언론과 잇단 인터뷰

김현록 기자  |  2008.04.30 07:53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핀란드인 출연자 따루 살미넨이 핀란드 언론과 잇단 인터뷰를 가져 눈길을 끈다.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입담꾼으로 인기를 모았던 따루는 최근 핀란드의 한 TV 방송국과 인터뷰를 가진 데 이어 현지 일간지와 또 인터뷰를 가졌다.


방송에 출연하면서 핀란드를 소개하고 알린 따루의 소식이 핀란드 현지에까지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따루는 비공식 문화사절 대접을 톡톡히 받으며 인터뷰에 임했고 이 자리에서 TV 출연을 가로막고 있는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따루는 비자를 발급한 대사관 측에서 방송 출연에 필요한 비자 재발급을 거부해 최근 수개월간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한편 '미녀들의 수다' 관계자는 "비자 문제가 해결된다면 따루가 방송에 복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제작진 역시 비자 문제가 잘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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