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진=홍봉진 기자
쥬얼리의 서인영 카이스트 교수들로부터 이색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서인영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의 '서인영의 카이스트'(연출 김용범)을 통해 카이스트 청강생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30일 Mnet 측은 "서인영의 카이스트 생활이 공개 된 지 한 달여 이상이 지난 가운데, 그녀를 지도했던 교수가 '서인영씨의 처음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영은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카이스트 중간고사 시험 과정을 전격 공개했는데, 시험 전날 도서관에서 새벽 늦게까지 공부한 결과 무사히 중간고사를 치렀다"며 "이에 대해 담당 교수는 '제대로 시험 문제를 풀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시험지에 거침없이 뭔가를 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고 그런 모습들을 보며 처음과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Mnet에 따르면 서인영의 담당 교수는 "의외로 서인영씨가 말을 참 잘한다"며 "보통은 내가 질문을 하면 말을 잘 못하는데 내가 묻는 것에 대해 거침없이 대답하는 서인영씨를 보면서 당돌하다는 생각과 함께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서인영을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처음에는 교수님들이 쌀쌀맞고 무섭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중간고사를 치른 서인영은 오는 5월 1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될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시험 결과를 전격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