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출연 서경석 "결혼한 동료들 부럽다"

'개그야-천수정이뻐' 코너의 한장면 ⓒMBC

MBC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 100회 특집에 출연한 서경석이 결혼한 동료들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2일 방송된 '개그야'(연출 김정욱 노창곡) 100회 '천수정 이뻐' 코너에 엔리케 형사로 출연한 서경석은 천수정과 함께 호흡을 맞춰 오랜만에 콩트를 선보였다.


천수정은 "이윤석은 박사학위 받고 교수 하고 한의사랑 결혼도 하는데 넌 뭐냐"라고 서경석을 공격했다.

이에 서경석은 "(사실은) 내가 제일 먼저 할 줄 알았다"고 대답했다.


아직도 강호동, 박명수, 이윤석이 장가를 갔거나 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한 서경석은 "강호동, 박명수, 이윤석을 보면 어떠냐"는 천수정의 질문에 "부럽다"고 대답해 내심 결혼한 동료들을 부러워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개그야' 100회 특집에는 이혁재, 조원석, 쥬얼리, 박현빈, 김지혜 등이 출연해 기존의 코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