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3일 0시(이하 미국 LA 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유명 클럽인 하이랜드 클럽에서 '세븐 앨범 프리뷰 파티'(Se7en Album Preview Party)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 여름 미국 내 첫 앨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세븐이 이미 작업을 마친 12곡 중 3곡을 현지의 음반 관계자들 및 미국 대중들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쇼케이스 성격의 행사였던 이번 프리뷰 파티에는 다크차일드(Dark Child), 쓰리식스마피아(Three 6 Mafia) 등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석했다.
또한 에미넴과 50센트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및 소니 BMG 등 세계적 레코드사들의 고위 관계자들도 포함, 총 1000여명이 이번 파티에 동참했다.
성황리에 끝난 세븐의 미국 내 첫 앨범 프리뷰 파티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양현석, 세븐을 위해서라면'
90년대 초중반의 최고의 아이돌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자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그는 세븐의 이번 프리뷰 파티 현장에도 직접 참석, 미국 현지의 음반 관계자들 및 아티스트들과 직접 만나며 세븐에 힘을 불어 넣어 주었다.
또한 이날 파티 참석자들 중 자신을 알아 본 일부 재미동포 팬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를 원하면, 세븐의 첫 앨범 홍보를 위해 기꺼이 촬영에 응해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누션 지누, 세븐 앨범 프리뷰 파티' 진두 지휘
지누션의 멤버이자 YG의 해외 업무을 담당하고 있기도 한 지누. 미국 LA에서 자라 영어에 능숙한 지누는 세븐의 이번 프리뷰 파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두지휘하며 연신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서도 지누는 한국에서 온 지인들에는 특유의 밝은 미소를 선보이며, 이번 행사에 대한 개요와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친절맨'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