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최용민 기자 '태왕사신기'의 주인공 이지아가 일본에서 첫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산케이 스포츠,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은 이지아가 지난 5일 NHK 오사카 방송국에서 열린 아시아 인기 드라마 토크쇼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이지아를 "배용준 주연의 역사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데뷔한 신데렐라"라고 소개했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지아는 유창한 일본어로 "아직 신인인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그의 일본어 실력에 그 자리에 모인 약 800명의 팬이 놀랐다.
아직 한국에서도 신인인 이지아가 일본에서 이런 관심을 받는 것은 배용준과 함께 출연한 '태왕사신기'의 인기를 방증하는 것이다.
현재 이지아는 김명민과 출연하는 음악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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