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아나운서-네티즌 선정 최고의 '우리말지기'

길혜성 기자  |  2008.05.07 09:19


방송인 김제동이 MBC 아나운서들과 네티즌에 뽑은 최고의 '우리말지기'로 선정됐다.

김제동은 7일 오전 열릴 '제2회 MBC 우리말지기상' 시상식에 참석, TV 부문상을 받는다.


김제동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7일 "'우리말지기상'는 방송에서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진행자들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아나운서를 제외한 MBC 전체 프로그램 진행자들 중 MBC 아나운서국 우리말위원회 전문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 선정 뒤 지난 4월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네티즌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며 "이 투표에서 김제동이 TV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소속사를 통해 "아나운서들과 네티즌이 함께 주는 상이기 때문에 MC로서 더욱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제동은 현재 MBC '환상의 짝꿍', '일요일 일요일 밤에-고수가 왔다' 및 KBS 2TV '스타골든벨',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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