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한경과 장리인에 이어 중국인 신예 빅토리아송(21)이 스프리스 광고를 통해 국내에 데뷔했다.
빅토리아송은 중국 산동성 출신으로 중국 대표무용전문학교인 북경무도학교에서 무용을 전공, 아시아에 어필할만 외모와 완벽한 몸매, 뛰어난 춤 실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07년 9월 중국 북경시무용대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빅토리아송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빅토리아송이 스프리스 광고를 통해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 지역에서 CF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프리스 측은 "빅토리아송의 발랄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빅토리아송은 지난 4월 초 중국 삼성 애니콜CF에서 선보인 '애니드림'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가수 비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당시 빅토리아송은 청순하고 예쁜 외모와 화려한 춤 솜씨로 중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빅토리아송은 소속사를 통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