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의 MC를 맡은 정선희(좌)와 이휘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간다투어'의 후속 코너로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결정됐다.
'세바퀴'는 지난 2002년 '일밤'에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모은 코너 '브레인 서바이버' 팀이 다시 뭉쳐 만든 퀴즈쇼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세상을 바꾼다'는 컨셉트로 기획된 이 코너는 '브레인 서바이버'처럼 다수의 게스트가 생활 상식에 관련된 문제를 풀며 토크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브레인 서바이버'의 연출자이기도 했던 '세바퀴'의 박현석 PD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바퀴'에는 '브레인 서바이버'에 직접 참여했던 작가 및 촬영 스태프들도 대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바퀴'는 요즘 TV의 화두는 '아줌마'"라며 "아줌마들이 강점을 보이는 생활 상식 퀴즈를 통해 '아줌마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줌마들이 생활 상식에는 강한 면을 보이긴 하겠지만 아저씨와 젊은 층의 게스트들도 생활 상식에는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선희, 이휘재가 MC를 맡은 '세바퀴'는 오는 25일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