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이 방영 이래 처음으로 30%대 고지에 올라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조강지처 클럽'은 3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시청률인 27.8%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9월 첫 방영된 '조강지처클럽'이 30%대 시청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강지처클럽'은 이날 KBS 2TV '엄마가 뿔났다'(25.2%)를 비롯해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조강지처 클럽'은 한복수(김혜선 분)와 이길억(손현주 분)의 러브 라인이 본격화 되고 나화신(오현경 분)에 대한 한원수(안내상 분)의 집착이 극에 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조강지처클럽'과 동시간대 방영된 KBS 1TV '대왕세종'은 16.3%, MBC 주말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