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컬링영화 '돌 플레이어' 캐스팅

김관명 기자  |  2008.05.14 09:34


배우 임창정이 컬링을 소재로 한 영화 '돌 플레이어'(감독 이현종, 제작 스튜디오2.0)에 캐스팅됐다.

14일 제작사 스튜디오2.0에 따르면 임창정은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둘러싼 인생 막장 루저들의 유쾌한 한판승부 '돌 플레이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색즉시공' '위대한 유산' '시실리 2km' '만남의 광장' '1번가의 기적' '스카우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임창정은 이번 영화에서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는 루저 양만춘 역을 맡는다. 양만춘은 생계 유지를 위해 저수지 얼음 낚시터에서 일하던 중 빙판을 자유 자재로 다루는 독특한 재주를 발견한 컬링 코치에 의해 졸지에 국가대표 선수에 도전하게 된다.

투자배급사 스튜디오2.0의 본격적인 자체 제작 영화인 '돌 플레이어'는 올 가을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