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배용준, 남친으로는 부담스럽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5.15 07:44


배우 손예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예계 동료배우들에 대한 느낌을 솔직히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손예진은 동료연예인 배용준과 한예슬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손예진은 “배용준씨는 어떤 사람인 것 같나요?”라는 질문에 “배용준씨는 완벽주의자인 것 같다”며 “남자친구로는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또한 손예진은 “한예슬씨가 라이벌 안에 있나요?”라고 묻자 “없어요”라고 해 MC들을 당혹케 했다.


이에 손예진은 “그 분은 매력이 다른 배우라 라이벌이 될 수가 없다”라며 “한예슬씨는 굉장히 그만의 매력이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손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친구가 없어요”라며 “진짜 친한 연예인이 하나도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기할 때는 친한데 끝나고 나면 연락이 잘 안된다”며 “연예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부산 나이트클럽 죽순이’ ‘강북 개 냄새’ 등의 루머에 관한 진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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