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태국 최고 인기아티스트상 수상

동방신기 이어 아시아 최고스타로 인정받아

김지연 기자  |  2008.05.15 08:29


일본에서 음악유학 중인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가 태국 음악 시상식 씨드어워드(SEED Award)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4일 태국 방콕 로얄 파라곤홀에서 열린 '씨드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FT아일랜드는 히트곡 '사랑앓이' 'FTISLAND' '너올때까지' 등을 선보여 태국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 하는 '씨드어워드'는 태국 SEED TV 및 라디오 SEED FM등이 주최하는 태국 대규모 대중음악 행사로 한국가수 후보로는 슈퍼쥬니어, 빅뱅, 원더걸스가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해 받은 동방신기에 이어 올해 수상자로 낙점된 FT아일랜드는 이로써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시아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한편 일본에 머물고 있는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7일 일본에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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