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최용민 기자 leebean@
솔로 2집 ‘더 시크릿’으로 돌아온 가수 김동완이 팬들의 든든한 지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1집 ‘손수건’에 이어 1년 여만에 2집으로 돌아온 김동완을 위해 공식팬클럽 ‘연인’에서 각 방송사와 신문사에 소포를 보내 김동완 2집을 선물하는 등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팬클럽은 이번 2집이 김동완의 입대 전 마지막 음반이라는 생각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김동완 측 관계자는 15일 “이렇게 든든한 팬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음반판매 불황과 맞물려 가요계가 많이 힘들다고 하지만 변함없는 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팬들 때문에 기운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동완 역시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음악을 들어줄 준비가 돼 있는 팬들이 있다는 생각에 무척 마음이 든든하다”며 “아이돌 출신 덕을 많이 보는 것 같다. 팬들의 앨범구매 여부를 떠나 좋은 시선으로 내 음악을 들어주는 팬들이 있어 기쁘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했다.
때문에 김동완은 최근 가진 음악방송 컴백무대 후 팬들과 즉석 팬미팅을 갖는 등 팬서비스에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
한편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김동완 2집 발매 7일만인 14일 인터넷 음반판매 조사 차트인 한터차트와 핫트랙스에서 음반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